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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경주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겨울바다

요즘 들어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바람도 많이 불어 채감온도가 엄청 낮게 느껴지는 하루인거 같습니다.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다가온지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가는데 왠지 답답한 마음에 겨울바다로 향하였습니다.

도착한 곳은 경주감포 오류고아라해변~

 

 

작은 어촌마을 풍경이  펼쳐진 가운데 시원한 바다를 보니 마음이 뻥 하고 뚫리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조용한 마을에는 사람들이 살까? 할 정도로 너무도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마을이었습니다.

 

 

갯바위에는 갈매기 떼 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파란 바다와 감매기 그리고 갯바위...

 

 

 

 

경주 감포 오류고아라해변~

자갈반 모래반 으로 이루어져 걷기좋은 곳인거 같습니다.

겨울바다가 맑은 하늘과 잘 어울리며 잔잔한 파도에 은은한 파도소리가 들려 마음까지 적셔주는 기분이드네요

 

 

 

그토록 가보고 싶었던 겨울바다~

도시에서는 상상만 하며 머리속에 떠올리던 그 장면이 는앞에 펼쳐져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넓은 백사장이 길게 펼쳐진 해변은 계절마다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거 같은데

역시 바다는 겨울에 와야 그 특유의 느낌을 받을수 있는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작은 어촌마을에는 요즘 멸치랑 오징어가 제철인지 많이 들 말리고 있더라구요.

원래 오징어는 가을이 제철이라고 들었는데 요즘 이상고온 현상으로 바다에도 겨울에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네요,

 

 

 

 

꼭 한번쯤 하고 싶었던 겨울 바다낚시~

누군가는 그 손맛을 잊을수 없어 늘 찾는다죠!

과연 그 손맛은 어떨까요? 한번 맛본 사람만 느껴지는 중독성이 강한 그런 맛?

저는 이런 저런 생각에 조용한 바닷길을 거닐며 어느새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합니다.

 

 

시원한 바다가 아름다워 찾아간 경주 감포 동해의 조용한 어촌마을과 고아라 해변은

언제나 사람들을 방겨주는듯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