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더 파이브!

오랜만에 보게된 한국영화 더 파이브

잔인할거란 예상때문에 꺼려 했었는데 소재도 독특하고 그렇게 심한게 잔인한 장면도 없어서

숨죽이며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그런 영화라 추천해 드릴만한것 같습니다.

 

 

평화롭고 화목한 가정에 살인마로 인해 남편과 사랑하는 딸을 잃고 죽을뻔 하다가 겨우 목숨을 잃지 않고 살아나지만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 신세를 지게된 은아역을 맏은 김선아 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싸이코 살인마 재욱역을 맡은 온주완은 독특하게도 인형을 만드는 이름있는 작가인데 특이하게도

살인을 해서 그 뼈로 인형을 만드는 싸이코적인 작가입니다.

어느날 또 범행을 저지르다가 우연히 자신을 알게된 김선하의 딸 가영역에 김현수 집안에 들어가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데...

 

 

 

 

 

 

가족을 처참하게 잃고 복수를 하려하지만 불편한 몸으로 어찌하지 못해 결국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할 다섯명을 모읍니다.

모두 장기이식을 못해 죽을날만 바라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복수에 참여하는데

복수후 김선하는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영화 초반에 김선아의 가족이 무참히 살해되는 과정에서 조금은 잔인하지만

영화내내 그렇게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아 큰 무서움없이 볼수있는 영화 입니다.

 

 

 

 

 

 

 

 

 

 

복수과정에서 특수부대출신의 무술유단자인 대호역을 맡은 마동석의 액션연기가 볼만했는데요

하지만 마동석에게 그렇게 맞고서도 계속 살아나는 온주완 너무 지나치지 않나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결국 그녀는 복수를 성공하긴 하지만 범인이 너무도 허무하게 죽어 원통해 하며 숨을 거둡니다.

지금껏 보던 한국영화와 달리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라 그냥 볼만하더라구요

한국영화 더 파이브 나쁘진 않은 영화라 추천해 봅니다^^